폭염, 한파, 폭우, 폭설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들은 대부분 지구온난화, 지구의 온도 상승이 불러온 재앙들 중 하나로, 온실가스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와 인간의 환경파괴는 우리의 삶은 물론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에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주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구 온도 1도 상승이 가지는 의미 세계 각국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2도 아래로 유지하되 1.5도를 넘지 않도록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 협의하고 기술 개발 및 규제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도 1도, 2도 상승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1도, 2도가 미미한 차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지구 온도 1도 영향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며, 더위가 심해지고..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기준으로 전 국민의 대부분 70% 이상의 백신 접종을 말합니다. 집단면역이 생기려면 적어도 전 국민의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인데, 기준을 왜 70%로 잡는지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집단면역 개념 집단면역은 전 국민의 상당 부붐이 백신 접종 또는 감염 후 면역력을 갖추면 전염병의 확산이 저하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집단면역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항체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를 뜻하는 항체 양성률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달성됩니다. 항체 검사 시 양성으로 나오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항체 양성으로 나오면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생성하는 암호 키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강력한 보안 강화 기술로 주목받는 기술입니다. 양자암호 적용 시 해킹을 당하더라도 실제 정보 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늘 불안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이란?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비밀키 정보를 통신에 참여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안전하게 나누어 가질 수 있게 만든 보안통신입니다. 즉, 양자암호는 통신을 주고받는 이용자들이 양자역학을 이용해 일종의 일회용 난수표를 주고받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밀키 정보를 가진 송신자와 수신자만 암호화된 정보를 해독할 수 있습니다. 즉, 송신자가 정보를 안전장치(암호키, 비밀키)와 섞어서 제 3자가 알 수 없는 형태의 암호문을 만들어 전송..
소형 헬리콥터인 인저뉴어티가 지구 밖, 정확히는 화성에서 첫 동력 비행에 성공하며, 행성 탐사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비행시간은 약 40초간으로 짧았는데, 인저뉴어티의 지구 밖 첫 동력 비행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화성 대기에서 헬기를 띄우는 일은 쉽지 않다!! 헬기를 비롯해 모든 비행 물체가 뜨기 위해서는 양력이 작용해야 합니다. 양력이란 비행체를 하늘로 띄우는 힘으로, 일반 항공기는 활주로를 달려서 양력을 얻는다면, 헬리콥터는 중심에 있는 메인로터(Rotor, 회전날개)와 꼬리에 있는 테일로터의 상호작용으로 양력을 만듭니다. 헬기가 양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날개 주변으로 공기가 빠르게 흘러가야 되는데, 화성 대기 밀도는 지구의 1%에 불과하기 때..
각국에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의 방류를 놓고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가 결국 해양 방류를 결정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는 여러 문제를 야기하지만, 특히 정화 장치에서 제거되지 못한 삼중수소의 방류에 심각성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뭐길래? 삼중수소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각종 방사성 물질을 거를 수 있는 장치인 다핵종 제거장치(ALPS)를 사용해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있지만, ALPS가 모든 방사성 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오염수를 정화한 후에도 삼중수소와 루테늄, 스트론튬 등의 방사성 물질은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수소는 양성자와 전자가 각각 하나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중성자가 1개 들어가면 중수소가 되고, 2개가 들어가면 ..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6단계 별로 차이가 있으며, 시스템이 모든 도로와 조건에서 운전할 수 있는 5단계에 도달해야 완전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자동차 업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3단계를 넘어 4단계에 도전하는 단계입니다. 자동차 자율주행 0~2 레벨 자율주행 0 레벨부터 2 레벨까지는 주행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차량 운행의 주체는 사람이며, 기계 및 시스템은 보조 역할에 그치는데, 자동차 운행 중 안전을 위해 시스템이 단순히 경고하고 일시 개입하는 FCA(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BCW(후측방 충돌 경고) 등은 모두 레벨 0단계에 해당합니다. 특정 주행모드에서 시스템이 조향이나 감속 및 가속 중 하나를 수행하는 유지 보조(LFA) 및 스마트 크루즈 ..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이란, 그라파이트(흑연, 카본의 일종으로 고탄성 카본)에서 탄소 원자 1개 층을 분리해낸 2차원 물질을 말합니다. 강철보다 약 200배 이상 강하며, 열 및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고 항균 기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꿈의 신소재라 합니다. 그래핀(graphene)이란?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육각형 그물 모양으로 된 화합물로, 안정적인 분자 구조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얇은 재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은 그대로이며,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의 2배,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뛰어납니다. 그래핀은 높은 전기 전도성으로 초고속 반도체, 투명 전극을 활용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휘는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